SHOW of anari
🏆 2026년 최고작
Movie
감독: Dan Trachtenberg
장르: 액션, 모험, 공상 과학, 스릴러
종류: Movie
내 리뷰
2026년 최고작이 영화보다 근사한 액션을 최근에 본 일이 있는가? 간결하게 처리되었지만 그 간결함 속에 충분한 수준의 다이내믹스가 반영되어 있다. 감독의 연출력에 탄복했다.
이보다 더 뛰어난 대목은 캐릭터 빌딩이다. 표정을 표현할 수 없는 프레데터로 이토록 깊은 감정의 캐릭터를 빚어낼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고, 1인 2역을 맡은 엘 패닝의 뛰어난 연기력에도 새삼 감탄했다.
감독: Shinji Sômai
장르: 드라마
종류: Movie
내 리뷰
2026년 최고작원작이 동화라고 하는데 영화는 전혀 동화답지 않다. 철저하게 아이의 시선에서 부모의 별거와 이혼으로 이어지는 시기를 꽤나 격렬하게 그려냈다. 촬영 구도가 인상적이고, 특히 마지막 주인공 렌의 짧은 가출 혹은 모험의 묘사는 극의 백미이다.
일본 영화의 힘이 느껴지는 걸작이고, 주인공 렌으로 분한 아역 배우의 힘이 압도적이다. 우리에게는 늦게 도착했지만 이제라도 볼 수 있게 된 것이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가!
감독: Hsiao-Hsien Hou
장르: 드라마, 역사
종류: Movie
내 리뷰
2026년 최고작영화가 비극을 형상화해야 한다면, 그것도 감당하기 힘든 만큼의 슬픔을 작은 스크린 위에 그려내야 한다면 이 영화 같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1989년 영화지만 조금도 낡지 않았다. 광주를 그린 작품이 이런 경지에 도달한 영화가 하나 있었으면 싶다.
감독: Robin Hardy
장르: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
종류: Movie
내 리뷰
2026년 최고작아리 에스터의 걸작 "미드소마"의 진본이라고 해도 좋겠다. 영화적인 구조가 탄탄하고, 저 시대 오컬트 물에서 유행한 음모론과 여기에서 비롯한 추리소설적 논리 순환(너희는 다 계획이 있었구나!)을 탄탄하게 갖추고 있다.
비주얼 감각은 당연히 뛰어나고, 1970년대에만 느낄 수 있는 성적인 에너지와 광기가 가득하다. 각본은 담당한 안소니 섀퍼는 이름이 수상해서 찾아보니 "에쿠우스", "아마데우스"의 피터 섀퍼와 일란성 쌍동이더라.
TV Series
장르: 드라마, 공포, 스릴러
종류: TV Mini Series
내 리뷰
2026년 최고작이것은 초자연적인 호러물일까? 현실의 정합성과 호러의 초자연성 사이를 절묘하게 이어 붙여 나가는 것이 이 호러물의 매력이다. 설정, 배경 모두 고전적이지만 조금씩 엇나가다가 다시 만다고 그리고 다시 엇가나는 매력이 있다. 연출 역시 눈여겨볼만 하다. 점프 스케어와 같은 전형적인 기법인가 싶으면 유장한 카메라 워크로 여기서 살짝 벗어난다.
내러티브와 연출, 모두 매력적인 수작. 그리고 주연 카밀라 모론은 크게 될 배우다.
장르: 드라마, 공상 과학
종류: TV Series
내 리뷰
2026년 최고작빈스 길리건이 제작하는 시리즈들은 시대와 공명한다는 매력이 있다. 죽음을 앞둔 실패한 백인 과학자 교사가 '살기 위해서' 마약을 만들게 되고, 이는 2008년 금융 위기로 고통받는 미국 사회와 닿아 있다. 그런데 시즌을 거듭하면서 월터 화이트라는 캐릭터 자체가 변화/진화하게 되는데, 이를 지켜보는 맛 또한 쏠쏠했다.
이제 막 시작한 플루리버스도 비슷할 것이다. 분명 이 드라마에 영감을 준 것은 팬데믹일 것이다. 시즌 1에 깔린 포석을 보면, 이 드라마가 뻗어나갈 수 있는 몇 가지 흥미로운 경로가 보인다. 현대 후기 자본주의의 심장을 겨눌지, 아니면 전 세계적으로 우경화되는 오늘날 사회에 대한 풍자와 비판이 될지는 더 지켜봐야겠다.
빈스 길리건은 역시 대단한 사람이다.
TV Episode
감독: Georgi Banks-Davies
장르: 범죄, 드라마, 미스터리, 스릴러
종류: TV Episode
내 리뷰
2026년 최고작존 르카레에 영향을 받았다고 서두에 밝히는데, 정말 그렇다. 간첩물의 최고봉은 역시 이중간첩 아니겠는가? 시즌 2의 1, 2화는 너무 쉬운 길을 가는 것인가 싶었는데, 3화부터 방향을 확 틀어 가속 페달을 밟기 시작한다. 시즌 3를 만들 수밖에 없는 시리즈고, 빨리 나와줬으면 싶다.
한편 주인공 조너선 파인은 이중간첩으로서 최적화된 인물이다. 007이나 이선 헌트처럼 본인의 뛰어난 능력은 이중간첩의 덕목이 아니다. 주변의 조력자를 찾아내고 이들을 설득해낼 수 있는 능력—이것이 이중간첩 전문가 조너선 파인의 주특기다.
감독: Sam Miller
장르: 범죄, 스릴러
종류: TV Episode
내 리뷰
2026년 최고작강도물의 1화로써 모든 것을 갖추었다. 호흡, 리듬, 떡밥까지 온전하게 살아 있다.
감독: Weronika Tofilska
장르: 드라마, 공포, 스릴러
종류: TV Episode
내 리뷰
2026년 최고작지옥에서 온 원테이크. 집의 모양을 왜 저렇게 만들었는지 이해하게 된 순간.
감독: Evan Goldberg, Seth Rogen
장르: 코미디, 드라마
종류: TV Episode
내 리뷰
2026년 최고작이 에피소드의 연출은 주방을 생동감있게 다룬 "더 베어"를 찜쪄 먹는 수준이다. 거기에 기묘한 캐릭터의 블랙 유머까지. 감탄할 수 밖에 없는 연출, 연기, 그리고 각본이다.
⭐ 2026년의 선택
Movie
감독: Na Hong-jin
장르: 액션, 드라마, 공포, 미스터리, 공상 과학, 스릴러
종류: Movie
내 리뷰
2026년의 선택잔상이 오래 남는 영화다. 단점도 분명하지만 그 만큼의 괴력을 갖춘 영화. 뭐라고 설명할 수 없다. 나홍진의 이름값에 걸맞는 타협 없는 괴작이자 걸작. 그의 다른 작품들이 그러하듯이 오랫동안 회자될 것이다. 다만, 속편을 보기 어렵지 않을까...
감독: Christopher Nolan
장르: 액션, 모험, 판타지
종류: Movie
내 리뷰
2026년의 선택고전의 꼼꼼하고 대중적인 해석이자 재해석. 호, 불호와 관련없이 영화를 대하는 그의 태도와 진지함만은 충분히 인정해줄 만 하다.
감독: Sang-il Lee
장르: 드라마
종류: Movie
내 리뷰
2026년의 선택피터 섀퍼의 아마데우스가 재능에 대한 열망과 이를 허하지 않은 신에 대항한 복수를 그린 극이라면, "국보"는 같은 문제를 아시아의 시선에서 풀어낸다.
배우의 숙명은 노래하고 춤추는 것. 이 숙명의 수레바퀴를 우연히 함께 굴리게 된 두 온나가타 배우의 인생을 온전히 담아낸 걸작이다.
이름을 바꾸지 않고 재일교포의 정체성으로 살아가는 이상일 감독이 가장 일본적인 이 작품의 연출을 맡았다는 대목이 아이러니하다.
감독: Koto Nagata
장르: 스릴러
종류: Movie
내 리뷰
2026년의 선택이야기 자체가 새롭거나 신선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캐릭터를 엮고 전개해 가는 과정에 상당한 힘이 있다. 배우들의 연기가 대단한데, 세 명 다 혼을 빼놓을 만하다.
감독: Darren Aronofsky
장르: 코미디, 범죄, 스릴러
종류: Movie
내 리뷰
2026년의 선택애러노프스키 영화 치고는 덜 난해하다. 아울러 "원배틀애프터어나더"에서도 느낀 대로, 재능 있는 감독들이 아주 조금만 상업적인 방향으로 틀어도 엄청난 재미가 폭발한다. 특히 요즘처럼 스트리밍식 영화 제작이 넘쳐나는 시대에는 더욱 그럴 것이다. 오스틴 버틀러의 연기가 일단 뛰어나고, 무엇인가로 분한 리브 슈라이버와 빈센트 도노프리오를 찾아보는 맛도 있을 것이다.
그냥 다른 걸 떠나서 액션 연출이 쫀쫀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될지어다!
감독: Mike Flanagan
장르: 드라마, 판타지, 공상 과학
종류: Movie
내 리뷰
2026년의 선택이 우주적인 작품에 대해 뭐라고 적어야 할지 모르겠다.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스티븐 킹의 정신으로 영상화하고 싶었던 것이 감독의 의도였을까? 원작을 읽지 못했지만, 극을 세 부분으로 나누고 이야기를 절묘하게 배치한 것이 극적 긴장과 감동을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한 것 같다.
이 모든 것을 떠나, 톰 히들스턴이 멋지게 춤추는 장면만으로도 티켓 값은 충분하다.
감독: James Ashcroft
장르: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
종류: 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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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의 선택아무 기대가 없었는데, 정말 재미있더라. 제프리 러시와 존 리스고우의 연기가 말 그대로 불꽃을 튀긴다. 배우는 늙어도 배우이고, 연기는 더 깊어질 수 있는 법이다.
감독: Neil Marshall
장르: 액션, 모험, 판타지, 공포, 공상 과학, 스릴러
종류: 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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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의 선택일반적인 평은 좋지 않지만 나는 이 헬보이를 뒤늦게 찬성한다! 우선 데이비드 하버 버전의 헬보이고 론 펄먼 보다 낫다. 그 특유의 불만 섞인 표정과 연기가 잘 투영되었더라.
델토로 감독의 연출도 좋았지만, 아무래도 헬보이라면 고어해야 하지 않을까? B급 호러 감독이 연출하는 게 맞고 닐 마셜을 잘 캐스팅했다. 특히 지옥에서 거대 괴물들이 올라와서 런던을 박살내는 장면이 아주 좋았다. 거대 스튜디오의 입김이 들어가서 타협한 대목과 장면들이 눈에 보이지만, 마셜 감독이 호러의 기조를 잘 지켜냈다.
시리즈가 더 나왔으면 했는데 어쨌든 아쉽다.
TV Series
장르: 범죄, 드라마, 미스터리, 스릴러
종류: TV Mini Series
내 리뷰
2026년의 선택반전을 위해서 판을 까는 것은 의외로 쉽지 않다. 그래서 많은 반전이 어색한 반전으로 끝나기 마련. 이렇게 자연스럽게 반전을 설계할 수 있다면, 그것이 재미다!
장르: 범죄, 스릴러
종류: TV Series
내 리뷰
2026년의 선택하이스트물의 묘미는 반전과 엎치락뒤치락하는 전개에 있다. '스틸'은 그런 점에서 꽤나 단단하게 짜인 작품이다. 소피 터너를 중심에 확고히 세우고, 주변 인물들도 잘 갖춰 나갔다. 잔재주를 앞세우기보다 이런 우직함이 좋다.
장르: 코미디, 드라마, 공포
종류: TV Series
내 리뷰
2026년의 선택아메리칸 호러 스토리의 가장 좋았던 시즌을 깊게 파고 든 기대되는 시리즈다. 민담은 호러와 미스터리의 완벽한 소재다. 시즌 1은 성공적!
장르: 범죄, 드라마, 스릴러
종류: TV Series
내 리뷰
2026년의 선택안야 테일러-조이가 없다면 매력이 많이 떨어졌을 시리즈다. 시리즈의 매력과 속도감은 모두 그녀에게 나온다. 눈여겨 볼 점; 이런 캐릭터를 앞세운 류의 빠지기 쉬운 함정이 있다. 캐릭터만 강조한 나머지 나머지 관계나 갈등이 뭉개지거나 개연성이 떨어지는 것이다. 이 시리즈는 그렇지 않다. 뜨거움과 차가움, 물고 물리는 관계 등이 잘살아 있다. 딸을 무척 사랑하지만 동시에 무척 방치해버린 아버지를 티모시 올리펀트가 적절한 온도로 잘 연기했다.
애플TV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한다!
장르: 범죄, 드라마, 미스터리, 스릴러
종류: TV Series
내 리뷰
2026년의 선택하이스미스의 "리플리"도 영원한 떡밥이자 원형적인 이야기다. 다른 사람이 되고 싶다는 욕구는 어디에서 출발할까? 질투다. 이 질투의 이야기를 어떤 장치로 풀어내는지가 관건인데, 이 시리즈는 이야기의 전개나 설득력에서 점수를 줄만 한다.
배우들의 연기 또한 인상적인데, 류준열-설경구 커플이 안정적이다.
장르: 코미디, 드라마
종류: TV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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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의 선택할리우드의 배후, 제작자들의 이야기를 이렇게 맛깔나게 담아낼 수 있을까? 대단한 코미디의 재능이 모여야 가능한 일을 세스 로건이 해냈다. 기립 박수!
장르: 드라마, 미스터리, 스릴러
종류: TV Mini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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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의 선택미나토 가나에 원작의 힘이 대단하다. 소설은 읽지 않았으나 리미티드 시리즈로의 각색이 훌륭하다. 사건과 인물을 다각도로 조명하는 방식이 흥미롭고 설득력 있다. 니시지마 히데토시의 연기는 역시 압권이다.
장르: 범죄, 드라마
종류: TV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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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의 선택미국 부유층(초부유층은 아니다)의 삶을 엿보다는 재미가 있다. 매 회마다 이 점을 의도한 점이 흥미로운 대목이다. 존 햄이 시리즈의 중심을 잘 잡는다. 이런 시리즈가 오래가려면 역시 가운데 기둥이 튼튼해야 한다. 시즌1의 시즌2다 훨씬 재미있다. 시즌3까지는 두고 보자.
장르: 드라마, 판타지, 공포, 미스터리, 공상 과학, 스릴러
종류: TV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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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의 선택누가 뭐래든 대단한 시리즈다. 자잘한 결함이 왜 없겠는가? 결함을 뚝심으로 밀어버리는 것이 걸작이다.
80년대의 미국 문화의 온전한 추억이자 결산과 같은 이 시리즈는 어떻게 가능했을까? 얄팍한 오마주 혹은 오마주 호소로는 만들어 낼 수 없는 깊이 있는 캐릭터와 이야기가 없었다면 이 완성도를 지닐 수 없었을 것이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작품, "스타워즈", "던전스 앤 드래곤스", 그리고 "나이트메어"를 비롯한 여러 가지 미국의 호러 시리즈 등 여러 개가 떠오른다. 하지만 이 작품의 중심은 스티븐 킹이다. 스티븐 킹이 없었다면 애초에 성립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킹 선생은 이 시리즈의 뼈대이다.
TV Episode
감독: Matt Duffer, Ross Duffer
장르: 드라마, 판타지, 공포, 미스터리, 공상 과학, 스릴러
종류: TV Epis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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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의 선택캐릭터가 행할 수 있는 최고의 마법은 각성이다.
감독: Evan Goldberg, Seth Rogen
장르: 코미디, 드라마
종류: TV Epis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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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의 선택브라이언 크랜스턴을 비롯해 출연자들의 연기에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는 두 개의 최종 에피소드였다. 하지만 이 시리즈를 매듭짓는 가장 근사한 대목은 이들의 '메시지'다. 꿈의 공장은 스트리밍 서비스에게 자신의 심장을 내어줘야 할지 모른다. 이미 그랬는지도 모르지. 하지만, 이 아름다운 일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계속해 나갈 것이라는 그들의 다짐, 이보다 더 근사할 수 있으랴.
장르: 범죄, 드라마, 미스터리, 스릴러
종류: TV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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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의 선택하이스미스의 "리플리"도 영원한 떡밥이자 원형적인 이야기다. 다른 사람이 되고 싶다는 욕구는 어디에서 출발할까? 질투다. 이 질투의 이야기를 어떤 장치로 풀어내는지가 관건인데, 이 시리즈는 이야기의 전개나 설득력에서 점수를 줄만 한다.
배우들의 연기 또한 인상적인데, 류준열-설경구 커플이 안정적이다.
감독: Neil Marshall
장르: 액션, 모험, 판타지, 공포, 공상 과학, 스릴러
종류: Movie
내 리뷰
2026년의 선택일반적인 평은 좋지 않지만 나는 이 헬보이를 뒤늦게 찬성한다! 우선 데이비드 하버 버전의 헬보이고 론 펄먼 보다 낫다. 그 특유의 불만 섞인 표정과 연기가 잘 투영되었더라.
델토로 감독의 연출도 좋았지만, 아무래도 헬보이라면 고어해야 하지 않을까? B급 호러 감독이 연출하는 게 맞고 닐 마셜을 잘 캐스팅했다. 특히 지옥에서 거대 괴물들이 올라와서 런던을 박살내는 장면이 아주 좋았다. 거대 스튜디오의 입김이 들어가서 타협한 대목과 장면들이 눈에 보이지만, 마셜 감독이 호러의 기조를 잘 지켜냈다.
시리즈가 더 나왔으면 했는데 어쨌든 아쉽다.
감독: Robin Hardy
장르: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
종류: 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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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최고작아리 에스터의 걸작 "미드소마"의 진본이라고 해도 좋겠다. 영화적인 구조가 탄탄하고, 저 시대 오컬트 물에서 유행한 음모론과 여기에서 비롯한 추리소설적 논리 순환(너희는 다 계획이 있었구나!)을 탄탄하게 갖추고 있다.
비주얼 감각은 당연히 뛰어나고, 1970년대에만 느낄 수 있는 성적인 에너지와 광기가 가득하다. 각본은 담당한 안소니 섀퍼는 이름이 수상해서 찾아보니 "에쿠우스", "아마데우스"의 피터 섀퍼와 일란성 쌍동이더라.
감독: Hsiao-Hsien Hou
장르: 드라마, 역사
종류: Movie
내 리뷰
2026년 최고작영화가 비극을 형상화해야 한다면, 그것도 감당하기 힘든 만큼의 슬픔을 작은 스크린 위에 그려내야 한다면 이 영화 같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1989년 영화지만 조금도 낡지 않았다. 광주를 그린 작품이 이런 경지에 도달한 영화가 하나 있었으면 싶다.
감독: Christopher Nolan
장르: 액션, 모험, 판타지
종류: Movie
내 리뷰
2026년의 선택고전의 꼼꼼하고 대중적인 해석이자 재해석. 호, 불호와 관련없이 영화를 대하는 그의 태도와 진지함만은 충분히 인정해줄 만 하다.
감독: Na Hong-jin
장르: 액션, 드라마, 공포, 미스터리, 공상 과학, 스릴러
종류: Movie
내 리뷰
2026년의 선택잔상이 오래 남는 영화다. 단점도 분명하지만 그 만큼의 괴력을 갖춘 영화. 뭐라고 설명할 수 없다. 나홍진의 이름값에 걸맞는 타협 없는 괴작이자 걸작. 그의 다른 작품들이 그러하듯이 오랫동안 회자될 것이다. 다만, 속편을 보기 어렵지 않을까...
장르: 범죄, 드라마, 스릴러
종류: TV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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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의 선택안야 테일러-조이가 없다면 매력이 많이 떨어졌을 시리즈다. 시리즈의 매력과 속도감은 모두 그녀에게 나온다. 눈여겨 볼 점; 이런 캐릭터를 앞세운 류의 빠지기 쉬운 함정이 있다. 캐릭터만 강조한 나머지 나머지 관계나 갈등이 뭉개지거나 개연성이 떨어지는 것이다. 이 시리즈는 그렇지 않다. 뜨거움과 차가움, 물고 물리는 관계 등이 잘살아 있다. 딸을 무척 사랑하지만 동시에 무척 방치해버린 아버지를 티모시 올리펀트가 적절한 온도로 잘 연기했다.
애플TV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한다!
장르: 범죄, 드라마
종류: TV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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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의 선택미국 부유층(초부유층은 아니다)의 삶을 엿보다는 재미가 있다. 매 회마다 이 점을 의도한 점이 흥미로운 대목이다. 존 햄이 시리즈의 중심을 잘 잡는다. 이런 시리즈가 오래가려면 역시 가운데 기둥이 튼튼해야 한다. 시즌1의 시즌2다 훨씬 재미있다. 시즌3까지는 두고 보자.
감독: John McTiernan
장르: 액션, 스릴러
종류: Movie
감독: Christopher Storer
장르: 코미디, 드라마
종류: TV Episode
감독: John Woo
장르: 액션, 범죄, 드라마, 스릴러
종류: Movie
감독: Kane Parsons
장르: 공포, 공상 과학, 스릴러
종류: Movie
장르: 코미디, 드라마, 공포
종류: TV Series
내 리뷰
2026년의 선택아메리칸 호러 스토리의 가장 좋았던 시즌을 깊게 파고 든 기대되는 시리즈다. 민담은 호러와 미스터리의 완벽한 소재다. 시즌 1은 성공적!
장르: 범죄, 드라마, 미스터리, 스릴러
종류: TV Series
장르: 전기 영화, 드라마, 역사
종류: TV Series
감독: Jeremy Lovering
장르: 드라마, 스릴러
종류: TV Episode
장르: 드라마,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
종류: TV Series
장르: 코미디, 범죄, 드라마, 미스터리
종류: TV Series
감독: James Ashcroft
장르: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
종류: Movie
내 리뷰
2026년의 선택아무 기대가 없었는데, 정말 재미있더라. 제프리 러시와 존 리스고우의 연기가 말 그대로 불꽃을 튀긴다. 배우는 늙어도 배우이고, 연기는 더 깊어질 수 있는 법이다.
감독: Weronika Tofilska
장르: 드라마, 공포, 스릴러
종류: TV Epis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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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최고작지옥에서 온 원테이크. 집의 모양을 왜 저렇게 만들었는지 이해하게 된 순간.
장르: 드라마, 공포, 스릴러
종류: TV Mini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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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최고작이것은 초자연적인 호러물일까? 현실의 정합성과 호러의 초자연성 사이를 절묘하게 이어 붙여 나가는 것이 이 호러물의 매력이다. 설정, 배경 모두 고전적이지만 조금씩 엇나가다가 다시 만다고 그리고 다시 엇가나는 매력이 있다. 연출 역시 눈여겨볼만 하다. 점프 스케어와 같은 전형적인 기법인가 싶으면 유장한 카메라 워크로 여기서 살짝 벗어난다.
내러티브와 연출, 모두 매력적인 수작. 그리고 주연 카밀라 모론은 크게 될 배우다.
감독: Darren Aronofsky
장르: 코미디, 범죄, 스릴러
종류: 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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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의 선택애러노프스키 영화 치고는 덜 난해하다. 아울러 "원배틀애프터어나더"에서도 느낀 대로, 재능 있는 감독들이 아주 조금만 상업적인 방향으로 틀어도 엄청난 재미가 폭발한다. 특히 요즘처럼 스트리밍식 영화 제작이 넘쳐나는 시대에는 더욱 그럴 것이다. 오스틴 버틀러의 연기가 일단 뛰어나고, 무엇인가로 분한 리브 슈라이버와 빈센트 도노프리오를 찾아보는 맛도 있을 것이다.
그냥 다른 걸 떠나서 액션 연출이 쫀쫀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될지어다!
감독: Kiyotaka Oshiyama
장르: 애니메이션, 드라마
종류: Movie
감독: Guillermo del Toro
장르: 드라마, 판타지, 공포, 공상 과학
종류: Movie
감독: Shinji Sômai
장르: 드라마
종류: 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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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최고작원작이 동화라고 하는데 영화는 전혀 동화답지 않다. 철저하게 아이의 시선에서 부모의 별거와 이혼으로 이어지는 시기를 꽤나 격렬하게 그려냈다. 촬영 구도가 인상적이고, 특히 마지막 주인공 렌의 짧은 가출 혹은 모험의 묘사는 극의 백미이다.
일본 영화의 힘이 느껴지는 걸작이고, 주인공 렌으로 분한 아역 배우의 힘이 압도적이다. 우리에게는 늦게 도착했지만 이제라도 볼 수 있게 된 것이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가!
감독: Dan Trachtenberg
장르: 액션, 모험, 공상 과학, 스릴러
종류: 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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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최고작이 영화보다 근사한 액션을 최근에 본 일이 있는가? 간결하게 처리되었지만 그 간결함 속에 충분한 수준의 다이내믹스가 반영되어 있다. 감독의 연출력에 탄복했다.
이보다 더 뛰어난 대목은 캐릭터 빌딩이다. 표정을 표현할 수 없는 프레데터로 이토록 깊은 감정의 캐릭터를 빚어낼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고, 1인 2역을 맡은 엘 패닝의 뛰어난 연기력에도 새삼 감탄했다.
장르: 범죄, 스릴러
종류: TV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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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의 선택하이스트물의 묘미는 반전과 엎치락뒤치락하는 전개에 있다. '스틸'은 그런 점에서 꽤나 단단하게 짜인 작품이다. 소피 터너를 중심에 확고히 세우고, 주변 인물들도 잘 갖춰 나갔다. 잔재주를 앞세우기보다 이런 우직함이 좋다.
감독: Sam Miller
장르: 범죄, 스릴러
종류: TV Epis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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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최고작강도물의 1화로써 모든 것을 갖추었다. 호흡, 리듬, 떡밥까지 온전하게 살아 있다.
감독: Koto Nagata
장르: 스릴러
종류: 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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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의 선택이야기 자체가 새롭거나 신선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캐릭터를 엮고 전개해 가는 과정에 상당한 힘이 있다. 배우들의 연기가 대단한데, 세 명 다 혼을 빼놓을 만하다.
감독: Evan Goldberg, Seth Rogen
장르: 코미디, 드라마
종류: TV Epis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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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의 선택브라이언 크랜스턴을 비롯해 출연자들의 연기에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는 두 개의 최종 에피소드였다. 하지만 이 시리즈를 매듭짓는 가장 근사한 대목은 이들의 '메시지'다. 꿈의 공장은 스트리밍 서비스에게 자신의 심장을 내어줘야 할지 모른다. 이미 그랬는지도 모르지. 하지만, 이 아름다운 일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계속해 나갈 것이라는 그들의 다짐, 이보다 더 근사할 수 있으랴.
감독: Georgi Banks-Davies
장르: 범죄, 드라마, 미스터리, 스릴러
종류: TV Episode
내 리뷰
2026년 최고작존 르카레에 영향을 받았다고 서두에 밝히는데, 정말 그렇다. 간첩물의 최고봉은 역시 이중간첩 아니겠는가? 시즌 2의 1, 2화는 너무 쉬운 길을 가는 것인가 싶었는데, 3화부터 방향을 확 틀어 가속 페달을 밟기 시작한다. 시즌 3를 만들 수밖에 없는 시리즈고, 빨리 나와줬으면 싶다.
한편 주인공 조너선 파인은 이중간첩으로서 최적화된 인물이다. 007이나 이선 헌트처럼 본인의 뛰어난 능력은 이중간첩의 덕목이 아니다. 주변의 조력자를 찾아내고 이들을 설득해낼 수 있는 능력—이것이 이중간첩 전문가 조너선 파인의 주특기다.
장르: 드라마, 미스터리, 스릴러
종류: TV Mini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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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의 선택미나토 가나에 원작의 힘이 대단하다. 소설은 읽지 않았으나 리미티드 시리즈로의 각색이 훌륭하다. 사건과 인물을 다각도로 조명하는 방식이 흥미롭고 설득력 있다. 니시지마 히데토시의 연기는 역시 압권이다.
감독: Woo Min-ho
장르: 액션, 범죄, 드라마, 미스터리, 스릴러
종류: TV Episode
장르: 범죄, 드라마, 미스터리, 스릴러
종류: TV Mini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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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의 선택반전을 위해서 판을 까는 것은 의외로 쉽지 않다. 그래서 많은 반전이 어색한 반전으로 끝나기 마련. 이렇게 자연스럽게 반전을 설계할 수 있다면, 그것이 재미다!
장르: 코미디, 드라마
종류: TV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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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의 선택할리우드의 배후, 제작자들의 이야기를 이렇게 맛깔나게 담아낼 수 있을까? 대단한 코미디의 재능이 모여야 가능한 일을 세스 로건이 해냈다. 기립 박수!
감독: Evan Goldberg, Seth Rogen
장르: 코미디, 드라마
종류: TV Epis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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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최고작이 에피소드의 연출은 주방을 생동감있게 다룬 "더 베어"를 찜쪄 먹는 수준이다. 거기에 기묘한 캐릭터의 블랙 유머까지. 감탄할 수 밖에 없는 연출, 연기, 그리고 각본이다.
감독: Matt Duffer, Ross Duffer
장르: 드라마, 판타지, 공포, 미스터리, 공상 과학, 스릴러
종류: TV Episode
감독: Matt Duffer, Ross Duffer
장르: 드라마, 판타지, 공포, 미스터리, 공상 과학, 스릴러
종류: TV Episode
내 리뷰
2026년의 선택캐릭터가 행할 수 있는 최고의 마법은 각성이다.
장르: 드라마, 공상 과학
종류: TV Series
내 리뷰
2026년 최고작빈스 길리건이 제작하는 시리즈들은 시대와 공명한다는 매력이 있다. 죽음을 앞둔 실패한 백인 과학자 교사가 '살기 위해서' 마약을 만들게 되고, 이는 2008년 금융 위기로 고통받는 미국 사회와 닿아 있다. 그런데 시즌을 거듭하면서 월터 화이트라는 캐릭터 자체가 변화/진화하게 되는데, 이를 지켜보는 맛 또한 쏠쏠했다.
이제 막 시작한 플루리버스도 비슷할 것이다. 분명 이 드라마에 영감을 준 것은 팬데믹일 것이다. 시즌 1에 깔린 포석을 보면, 이 드라마가 뻗어나갈 수 있는 몇 가지 흥미로운 경로가 보인다. 현대 후기 자본주의의 심장을 겨눌지, 아니면 전 세계적으로 우경화되는 오늘날 사회에 대한 풍자와 비판이 될지는 더 지켜봐야겠다.
빈스 길리건은 역시 대단한 사람이다.
감독: Sang-il Lee
장르: 드라마
종류: 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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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의 선택피터 섀퍼의 아마데우스가 재능에 대한 열망과 이를 허하지 않은 신에 대항한 복수를 그린 극이라면, "국보"는 같은 문제를 아시아의 시선에서 풀어낸다.
배우의 숙명은 노래하고 춤추는 것. 이 숙명의 수레바퀴를 우연히 함께 굴리게 된 두 온나가타 배우의 인생을 온전히 담아낸 걸작이다.
이름을 바꾸지 않고 재일교포의 정체성으로 살아가는 이상일 감독이 가장 일본적인 이 작품의 연출을 맡았다는 대목이 아이러니하다.
감독: Gordon Smith
장르: 드라마, 공상 과학
종류: TV Episode
감독: Mike Flanagan
장르: 드라마, 판타지, 공상 과학
종류: 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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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의 선택이 우주적인 작품에 대해 뭐라고 적어야 할지 모르겠다.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스티븐 킹의 정신으로 영상화하고 싶었던 것이 감독의 의도였을까? 원작을 읽지 못했지만, 극을 세 부분으로 나누고 이야기를 절묘하게 배치한 것이 극적 긴장과 감동을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한 것 같다.
이 모든 것을 떠나, 톰 히들스턴이 멋지게 춤추는 장면만으로도 티켓 값은 충분하다.
장르: 드라마, 판타지, 공포, 미스터리, 공상 과학, 스릴러
종류: TV Series
내 리뷰
2026년의 선택누가 뭐래든 대단한 시리즈다. 자잘한 결함이 왜 없겠는가? 결함을 뚝심으로 밀어버리는 것이 걸작이다.
80년대의 미국 문화의 온전한 추억이자 결산과 같은 이 시리즈는 어떻게 가능했을까? 얄팍한 오마주 혹은 오마주 호소로는 만들어 낼 수 없는 깊이 있는 캐릭터와 이야기가 없었다면 이 완성도를 지닐 수 없었을 것이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작품, "스타워즈", "던전스 앤 드래곤스", 그리고 "나이트메어"를 비롯한 여러 가지 미국의 호러 시리즈 등 여러 개가 떠오른다. 하지만 이 작품의 중심은 스티븐 킹이다. 스티븐 킹이 없었다면 애초에 성립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킹 선생은 이 시리즈의 뼈대이다.
장르: 스릴러
종류: TV Series